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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안녕하십니까?
5·18기념재단 이사장 이철우입니다.
- 5·18민중항쟁은 나눔과 자치, 연대의 공동체 정신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민주화의 횃불이며 ‘5·18기록물’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계기로, 이제 5·18은 광주를 뛰어넘어 세계 속의 5·18, 전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되었습니다.
- 우리 재단은 1994년 설립이후 5·18의 세계화와 전국화, 그리고 시민화를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.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한결같은 마음과 책임감 있는 자세로 5·18기념계승사업을 더욱 세심하게 챙겨가겠습니다.
- 5·18왜곡세력을 뿌리 뽑기 위해 어느 해보다 바쁘게 움직일 것이며 이를 통해 5·18기념재단의 정체성을 더 분명히 하겠습니다. 또한 우리 재단은 실행하는 모든 사업에서 5·18 진실규명과 5·18 정신의 확산, 5·18 체험의 공유, 5·18 현장의 교육이 바탕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.
우리 재단의 비전은 5·18의 역사를 기억하고 5·18의 가치를 나누고자 하는 여러분들로부터 나옵니다.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비전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.
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기 마련이고,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. 우리 재단은 시대의 어둠을 밝히고 젊은 세대에게 미래의 등불이 되기 위해 5·18민중항쟁 정신을 토양으로 또 그 가치를 빛으로 삼아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.
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.
감사합니다.
- 5·18기념재단 이사장
이철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