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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도자료 2022-90] 5·18묘지참배? 진심어린 사과가 먼저다
글쓴이 : 5·18기념재단    작성일 : 2022-11-24     조회 : 277
  • 보도자료 2022-90호
  • 보 도 자 료
  • 2022년 11월 24일
  •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52
    5·18기념문화센터 1층, 5·18기념재단
    전화 062-360-0518
    팩스 062-360-0519
  • The May 18 Memorial Foundation
    152 Naebang-ro Seo-gu Gwangju,
    61965, Republic of Korea
    Telephone +82-62-360-0518
    Fax. +82-62-360-0519
담당부서 5·18기념재단 연구소 책임자 실장 박진우 (062-360-0541)
담당자 팀장 차종수 (062-360-0542)


 5·18묘지참배? 진심어린 사과가 먼저다

 

광주에 오는 정치인들이 의무적으로 들르는 곳 중 하나가 국립518민주묘지다. 홍준표 광역시장 역시 이곳을 방문한 후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.

 

우리는 5·18 민주화운동을 탄압한 세력들과 이미 단절했다. 518민주화운동을 탄압한 세력들은 이미 다 물러났다.”

 

탄압보다 더 심각한 것이 왜곡일 것인데 홍 시장은 다른 개념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다.

홍준표 시장은 지난 621MBC <100분 토론>에서 함께 출연한 강기정 당시 광주광역시장 당선자에게 ‘518유공자 명단 공개발언을 해 518단체가 이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 바 있으나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.

 

이런 상황에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달빛동맹이라는 이름으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는 것은 그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. ‘달빛동맹은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유대 강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두 도시의 협약으로 이를 통해 두 도시의 교류와 협력, 대구의 2.28과 광주의 518에 대한 이해가 확대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.

 

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에서 오월단체는 대구에 성금을 보낸 바 있고, 오월어머니들은 코로나19로 수고하는 의료진을 위해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달하기도 했다.

 

이렇듯 민간 차원에서 양 도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언행은 그렇지 못하다.

 

우리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하며, 이런 사과 없는 보여주기식 국립518민주묘지 참배에는 반대한다. 다시 한 번 홍준표 시장의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한다.

 

2022. 11. 24.

 

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

공법단체 518민주유공자유족회

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

재단법인 518기념재단

 

 

문의. 5·18기념재단 연구소(062-360-0542)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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